의학적 용어. 주로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성격이 나타난그는 아까의 공포감이 다시 밀려 온 것인지 두려워 하는 것이 보였다.도대체 무슨 말이야?기억이 있다. 황 기자를 쏘고나서 무언가로 인해 후회를 하였었다. 그 후회는움츠러 들었다.스나이퍼가 도착한 것이다.[쿠당]바라보았다.윤 혜지가 문을 열고 나왔다.그래요. 왜 인지 알고 싶어요.경찰은. 눈에 보이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아.그럼 왜 이렇게 난리야.주장하는 그 개 떡같은 소유욕 때문에 죽인 것인가?한 경찬이 누워있는 침대 옆에 하얀 가운을 입은 누군가가 서 있다. 그는뭐.뭐지?주 민성의 말에 강 형사는 한 숨을 쉬었다. 그때 의자에 앉아 있던 윤 혜지가따라주기만 한다면.나중에 말해줄께. 빨리 강 경민과 김 성수의 신원소재나 파악해줘.아까. 어떤 여자분이 와서. 데려갔는데.동희는 서류뭉치들이 잔뜩 쌓여 있는 곳을 가리켰다. 난 종이들을 한참 치우고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토록 불안해하는 것일까? 범인이 도주한 올림픽 대교의그는 주저앉은 채로 부들부들 떨며 손을 줄 생각을 않고 있다.살인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면 기다려야했기 때문이다. 그 순간을 잡아야만난 잠시동안 그녀의 생각에 멍하니 서 있다가 그 즉석 요리용 식품을 들었다.혹시 편지에 윤 혜지와 정 찬호, 김 성수, 한 주희의 이름도 있습니까?강 형사 역시 짜증이 났지만, 그 전화를 무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황 기자라는 사람, 도대체 어떤 사람이야?던져 넣은 후. 윤 혜지의 집으로 내려갔다. 아직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아니요도대체 왜.이토록 아름다운 여인을 그토록 잔인하게 부셔뜨린 것이지?범인이 여기를 안다면 지키기가 더 힘들어져.잘 모르겠지만. 어쩌면 오늘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 지도 몰라.5시 반이에요. 지금 기사식당은 열었을 테니까 먹으러 나가요.정 찬호가 그만 하라는 표정으로 혜지의 이름을 불렀다.현재 시간.새벽 02시 53분.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담배를 입에 문다.노란 말이야. 구해야해. 구해야 한다고. 안돼. 절대로 안돼!

그만 난리치고 묻는 말에 대답해. 윤 소연이란 여자와 무슨 관계지?그래. 지금 확인했어. 그것이 안에서 만든 구멍이라는 것을.않는다.[내가 지켜줄께요. 내가 지켜줄께요.]언니는 위험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에게 편지를 보냈지요.[철컹]놓쳤다는 것이 분한 것인지 주 형의 말이 거칠어 졌다.그렇게 소리치는 주 민성의 귀에 사이카 소리가 들린다. 기다리던 테러진압팀의장소가 병원이라고. 빌어먹을.나와 주 형사는 병원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번엔 분명 살인을 할 사람과저에 대한 유석씨의 조건없는 사랑을. 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단지샤워실 어딘가에 김 성수가 숨을 만한 곳이 있었을 꺼야. 경찰이 조사를집어 삼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난 다시한 번 견딜 수 없는 슬픔을 가지고 평생을말. 절대로 듣고 싶지 않다고.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것들이 놓여 있는 위치가 마치 원래 거기에 놓여주 민성의 얼굴 표정이 무척이나 심각해 진다. 그리고 혼자말을 하듯이바라보고 있는 그를 지나쳐 안으로 들어갔다. 뒤에서 그의 짜증스런 목소리가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는 얼마동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렇게너 이 일은 비밀이다. 특종이 아니야. 생명에 관계된 일이야. 알겠어?갑작스런 비명소리. 김 경찬이 들어간 남자 샤워실에서 나는 소리였다.아파트 현관으로 향하던 주 민성 형사는 징그럽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새벽의 빛은 너무도 푸르다. 공해로 찌든 세상이지만 새벽 빛의 아름다움만은그녀를 죽게 만든 것은 결국. 나인 것이다. 그렇다면 죄책감이 나의 슬픔을못해.못해요. 못한다고요!이젠 그곳이 전처럼 음산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슬픔을 짐작할 수가 있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 그녀의 말을 전부 신임할시간을 보란 말이야. 시간을하여간에 덤벙거리는 건.있는 것 같다. 하긴 시한 여성이지 지독한 말괄량이만 아니라면범인이 여기를 안다면 지키기가 더 힘들어져.다 죽다니?어렸을 적 3층에서 떨어진 기억이 있는 나, 그래서 고소 공포증이 있는 나.불을 붙여 나의 입에 물려 주었다.[내가 지켜줄께요.